한국세무사회가 독도사랑티셔츠 입기 운동에 동참했다.
한국세무사회는 25일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독도사랑티셔츠를 입고 임원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창규 한국세무사회회장과 김완일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권일환 대구지방세무사 회장 등이 참석해 “독도사랑 나라사랑 향토사랑 파이팅”을 외치고 회의를 시작했다.
대구지방세무사협회는 지난달 14일 울릉도 한마음회관에서 고(故) 김성도 독도이장에게 세무서비스 무료 수혜자 지원 증서를 전달하는 등 독도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전달식에는 몸이 아픈 김 이장을 대신해 사위인 김경철 씨가 참석했다.
이창규 회장은 “양복을 벗고 독도사랑티셔츠를 입으니 독도에 대한 마음이 더욱 애틋해 지는 것 같다”며 “우리 영토인 독도를 지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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