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대구〮경북이 독도 사랑으로 하나 된다. 이날 지역 기관단체와 기업 등은 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가 추진하는 독도사랑티셔츠입기 운동에 대거 동참할 예정이다.
대구〮경북 곳곳에선 독도 플래시몹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경북 안동역 광장에서는 경북도와 경북지역 학생, 안동시, 미스코리아 대구〮ㆍ경북 당선자, 샨뜨세 광광광 풍믈단 등 800여명이 참석해 독도사랑 플래시몹을 선보인다. 대구 동성로 광장에선 대구지역 학생과 미스 대구ㆍ경북 수상자가 함께하는 플래시몹이 펼쳐진다.
10월 25일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울릉도와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섬으로 관할하도록 하는 칙령 41호를 공포한 날이다. 민간단체 등에서 독도의 날로 제정했다. 경북도의회는 2005년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에 맞서 10월 한 달을 독도의 달로 정해 지키는 조례를 제정했다.
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는 2008년부터 매년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사랑티셔츠입기 운동 등을 전개해오고 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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