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시간 근무제, 워라밸 확산 등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인테리어, 홈퍼니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확산에 따라 스웨덴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그라니트(GRANIT)’의 국내 사업을 시작했다.
그라니트는 북유럽풍 디자인의 핵심 요소인 실용성, 품질, 아름다움에 근간을 둔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아시아권에서 사업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처음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30㎡(약 100평) 규모의 그라니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그라니트는 ‘Simplify your life? more time to live(일상을 간소화하세요-그리고 남는 시간에 진정한 삶을 즐기세요)’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일상을 보다 편하게 만들어 줄 실용적이고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자연친화적 상품(쿠션/타월/앞치마 등)과 재활용 소재로 만든 상품(종이 소재 수납 박스, 유리 화병 등)은 물론 PB 상품도 출시해 차별화했다.
매장은 ▦조명/액자/트레이/화병 등 인테리어류 ▦노트/펜/가위/수납 등 문구류 ▦조리도구, 수납용품/식기 등 주방류 ▦바스켓/종이/철제 등 수납류 ▦화분/가드닝툴/아웃도어가구 등 가든류 ▦오가닉 바디케어/향초/타월/가운 등 욕실/뷰티류 ▦패브릭/패커블/폴더블 가방류 ▦초코렛/카라멜/향신료 등 델리류의 8개 상품군으로 구성됐다.
그라니트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도 입점했다.
김동운 해외상품2사업부 상무는 “홈퍼니싱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북유럽식 라이프스타일을 경험코자 하는 소비심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스웨덴을 기반으로 한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문화를 전파하며 국내 홈퍼니싱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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