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기업은 소외된 이웃을 돕고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돼야 한다”며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의지를 밝혔다.
효성은 지난 17일에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의 티칭클래스를 후원했다. 이번 티칭클래스는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 단원들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으로 구성된 ‘온누리사랑챔버’ 단원들과 함께 연주하고 연주지도를 하는 행사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첫 티칭클래스는 ‘부산 소년의집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대상으로 시작됐고, 2012년에는 다문화가정 학생들로 구성된 ‘세종꿈나무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위해 열렸다.
한편 조 회장은 지난 8월 초 효성 임직원들과 함께 마포구 취약계층 500세대를 직접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효성은 국내사업장이 속한 지역사회에 사랑의 쌀과 김장김치, 생필품을 정기 후원하고 있다.
‘사랑의 쌀’ 전달은 2006년부터 1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매년 1,000포대 이상의 쌀을 전달해 누적으로는 이미 1만 5,000포대를 넘어섰다.
해외사업장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다. 작년 11월에는 베트남 동나이성 년짝지역에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해 주민 1,8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봉사를 했다. 또 베트남 법인 및 직원들의 기부금을 모아 올해 3월 년짝지역의 빈탄초등학교에 미니도서관을 기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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