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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보아 "혼자 녹음한 자작곡 'If', 모티브는 '이아바' 선균♥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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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보아 "혼자 녹음한 자작곡 'If', 모티브는 '이아바' 선균♥지효"

입력
2018.10.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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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보아가 직간접적인 경험으로부터 비롯된 감정을 자작곡에 녹여냈다.

보아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에서 정규 9집 '우먼(WOMA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앨범 속 자작곡을 함께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앨범에 보아는 '리틀 모어(Little More)', '이프(If)', '노 리밋(No Lomit)', '홧김에' 등 총 4곡의 자작곡을 수록했다. 이 중 '리틀 모어'에 대해 보아는 "사랑에 빠진 사람이 상대와 대화하는 듯한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 많은 분들의 기분이 이 노래를 듣고 좋아지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이프'는 일렉트릭 기타와 보컬만 나오는 노래다. 보아는 "꼭 쓰고 싶었던 노래"라며 "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속 이선균 오빠, 송지효 언니의 테마를 녹여냈다. 녹음실에서는 이런 감정이 안 나와서 저 혼자 작업실에서 녹음과 편집을 진행했다"는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 다른 스타일의 '노 리밋'을 들으면서 보아는 리듬을 탔다. 보아는 "저를 비롯해 제 나이 또래의 친구들이 아이 또는 일을 위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더라. 요즘에 친구들에게 청첩장을 받는 경우가 많다. 매일을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내자고 권하는 노래"라고 말했다.

이렇듯 다채로우면서도 통일감 있는 음악 스펙트럼에 MC 이수근이 감탄하자 보아는 "시그니처 보컬을 갖게 됐다는 건 큰 영광"이라고 겸손하게 이야기했다.

'우먼'은 보아가 2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정규앨범이다. 보아는 동명의 타이틀곡 '우먼' 속 감각적인 음악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될 '우먼'의 첫 무대는 오는 26일 KBS2 '뮤직뱅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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