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ABBY: I am a 17-year-old, happily married girl, but I have a problem. My 15-year-old cousin “Rayleen” likes my husband. She calls his cell phone at all hours of the night, and last week she sent him a letter telling him that I was cheating on him (a lie!) and that when he decides to get a divorce from me, if he wants a “real woman” to give her a call.
애비 선생님께: 저는 17살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소녀지만, 문제가 있어요. 15살짜리 사촌인 레일렌이 남편을 좋아해요. 그 애는 남편 휴대폰으로 밤에 시도 때도 없이 전화를 하고 지난 주에는 남편에게 제가 바람을 피고 있다고 쓴 편지를 보냈어요(거짓말이에요!) 그리고 저랑 이혼하기로 결심하고 ‘진짜 여자’를 원한다면 자기한테 전화를 달라고 했어요.
Rayleen has always had a thing for older men, but this time she has just gone too far. I know my husband loves me and would never believe her, but I’m not sure how to tell my cousin to stop. I don’t want to be mean, but she can’t have him.
FURIOUS IN ALABAMA
레일렌은 자기보다 나이 많은 남자에 대해 항상 뭔가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지나친 것 같아요. 저는 남편이 저를 사랑한다는 것과 레일렌을 절대 믿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아요. 하지만 사촌을 어떻게 멈추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못되게 굴고 싶지는 않지만 레일렌은 제 남편을 가질 수 없어요.
앨라배마에서 몹시 화가 난 독자
DEAR FURIOUS: It appears that no one ever taught your hormonal cousin that there are boundaries that should not be crossed. You should not be the person telling Rayleen to cool off and face reality. That message should come from your husband, as he tells her to stop calling and stop writing nasty letters because he already has a real woman - his wife.
몹시 화가 난 독자분께: 부인의 혈기왕성한 조카에게 넘지 말아야 할 선에 대해 누구도 가르쳐 준 적이 없는 것처럼 보이네요. 레일렌에게 진정하고 현실을 직시하라고 말해야 하는 사람은 부인이 아닙니다. 그 메시지는 남편이 전해야 하는데, 자신은 이미 진정한 여자인 아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화하지 말고 그런 지저분한 편지를 쓰지 말라고 해야 합니다.
P.S. And the letter should be turned over to Rayleen’s mother because right now your cousin needs some parenting a lot worse than she needs a man.
추신: 그 편지는 레일렌의 엄마에게 보여드려야만 해요. 왜냐하면 지금 부인의 사촌에게 남자보다 훨씬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부모님의 돌봄이에요.
[주요 어휘]
all hours of 시도 때도 없이
cool off 진정하다, 식히다 (= to return a normal temperature after being hot)
face reality 현실을 직시하다 (= to accept that a difficult situation or problem exists, even though you would prefer to ignore it)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어학연구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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