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금의환향과 함께 최연소로 화관문화훈장을 수훈한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오전 해외투어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달 초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월드투어를 위해 출국한지 52일 만이다.
입국 당일인 이날 오후 방탄소년단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여해 화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방탄소년단의 최연소 훈장 수여 배경에 대해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8일 "한류 확산 뿐만 아니라, 한글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의미를 강조하듯 방탄소년단은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역주행 기록을 썼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도 67주 연속으로 최장 기간 1위를 유지하며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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