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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이하정-장영란-문정원-여에스더, 손맛 전수 받으러 갔다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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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이하정-장영란-문정원-여에스더, 손맛 전수 받으러 갔다 ‘경악’

입력
2018.10.2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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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며느리 4인방이 김장을 했다. TV조선 방송 캡처
‘아내의 맛’ 며느리 4인방이 김장을 했다. TV조선 방송 캡처

'아내의 맛'에 출연하는 이하정·장영란·문정원·여에스더가 어마어마한 김장거리에 경악했다.

23일 방송된 '아내의 맛' 20회분에서는 ‘아내의 맛’ 아내들이 총출동해 정옥순의 손맛을 전수 받으러 예산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들은 마당 가득 쌓인 배추 200포기와 무 100통을 보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여에스더가 준비해 온 깔깔이와 꽃무늬 몸빼 바지로 환복한 채 ‘김장 대첩’에 뛰어들었다.

이후 김장 경험이 많은 장영란이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자연스럽게 '대장'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이하정과 여에스더 역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냈다.

문정원은 플로리스트답게 대파도 꽃을 다루듯 섬세하게 다듬는 모습이었다. 매우 느린 속도로 파를 다듬는 모습에 패널들은 "느리지만 느낌있고 우아하다"고 말했다. 다만 홍혜걸은 어설픈 자세로 재료를 다듬어 다른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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