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황소' 송지효과 마동석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성난황소' 제작보고회에는 마동석, 송지효, 김성오, 김민재, 박지환, 김민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송지효는 마동석에 대해 "10여년 전에 저에게 처음 밥을 사준 선배님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저 몰래 계산을 하시고 가셔서 정말 좋은 선배라고 생각했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마동석이 출연한다고 해서 무작정 출연했는데, 많이 만나지는 못했다. 짧은 시간 촬영하는 동안 배운 것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난황소'는 한 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납치된 아내 지수(송지효)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통쾌한 액션 영화다. 다음달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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