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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본, ‘탑매니지먼트’ 합류…윤성호 감독과 의기투합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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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본, ‘탑매니지먼트’ 합류…윤성호 감독과 의기투합 [공식]

입력
2018.10.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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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본이 '탑매니지먼트'에 출연한다. 눈컴퍼니 제공
박희본이 '탑매니지먼트'에 출연한다. 눈컴퍼니 제공

배우 박희본이 ‘탑매니지먼트’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23일 소속사 눈컴퍼니는 “박희본이 오는 31일 유튜브 오리지널을 통해 공개되는 ‘탑매니지먼트’에서 아이돌 소울(S.O.U.L/ 이하 소울)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의 이사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탑매니지먼트’는 운빨 제로 아이돌 ‘소울’(차은우, 정유안, 방재민)과 몽골에서 온 싱어송라이터 유튜브 스타 수용(안효섭), 한 치 앞만 보는 예지력을 장착한 연습생 출신의 열혈 매니저 은성(서은수)이 펼치는 파란만장 ‘차트인’ 역주행 프로젝트를 그린다. 

연출을 맡은 윤성호 감독은 특유의 재기발랄함을 무기로 ‘은하해방전선’,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출출한 여자’, ‘게임회사 여직원들’ 등 영화, 케이블 채널, 온라인 등 다양한 플랫폼을 오가며 자신반의 방식으로 청춘을 이야기해 왔으며, 자유로운 플랫폼을 만나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또 하나의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박희본은 윤성호 감독의 2006년 영상원 졸업작품 ‘졸업영화’에 출연하며 인연이 닿아, 그 후 ‘육상소녀’, ‘두근두근 영춘권’, ‘도약선생’,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출출한 여자’ 등을 함께하며 꾸준히 호흡을 맞추어 왔다. 박희본과 윤성호 감독이라는 ‘믿고 보는 조합’의 의기투합이 이번 작품으로는 또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국내 최초 유튜브 오리지널 제작 드라마 ‘탑매니지먼트’는 오는 31일 원더케이(1theK)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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