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베이식이 RBW를 떠난다.
베이식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3년간 저를 도와준 RBW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그리고 All Right Music 과도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 게시글을 통해 베이식은 "'쇼미더머니'도 시작하기 전 아무것도 없던 저를 믿고 도와주었고, 지난 3년은 저에겐 꿈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저에겐 그게 가장 크게 얻은 것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부족한 저를 그동안 아껴주시고 또한 앞으로 저의 홀로서기를 응원해주는 RBW와 All Right Music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전 소속사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 베이식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며 새롭게 펼쳐질 베이식의 음악 활동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지난 2008년 데뷔한 베이식은 2016년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4'에서 우승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각종 공연과 음악 활동으로 음악 팬들과 만났다. 가장 최근 베이식의 신곡은 지난 8월 발표된 '스타터(Starter)' 리믹스 버전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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