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가스레인지를 밀어내고 있는 ‘LG 디오스 전기레인지’ 돌풍이 매섭다. 국내 판매량이 치솟는 가운데 인기 방송인 백종원과 돈스파이크가 전기레인지의 장점을 재미있게 소개한 광고영상도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화력ㆍ내구성ㆍ안전성ㆍ편의성을 겸비한 디오스 전기레인지는 올해 3분기까지 판매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약 2.5배 증가했다.
깔끔한 주방을 원하는 주부나 아이들이 있어 안전을 생각하는 가정을 중심으로 전기레인지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가스와 일산화탄소 배출이 없고 화재 위험이 줄어드는 데다 그을음이 생기지 않아 청소가 간편한 게 전기레인지의 장점이다. 단일 화구 기준 최대 3킬로와트(kW)의 고화력을 낼 수 있는 디오스 전기레인지는 동급 가스레인지보다 조리속도가 최대 2.3배 빠르다.
LG전자가 소셜 모바일 미디어 딩고와 함께 선보인 디오스 전기레인지 광고 영상 두 편도 호응을 얻고 있다. ‘백종원 편’과 ‘돈스파이크 편’은 최근 조회수 300만을 돌파했다.
백종원 편은 아픈 자신 대신 일하는 부인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는 남편에게 백종원이 디오스 전기레인지를 선물하는 몰래카메라 영상으로 전기레인지의 장점을 풀어냈다. 요리하는 작곡가 돈스파이크는 디오스 전기레인지의 강한 화력을 이용한 요리법을 실감 나고 재미있게 보여줬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