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완벽한 타인'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현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최근 릴레이 시사회를 개최하며 뜨거운 관객 호평으로 입소문을 예열한 '완벽한 타인'은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의 연기 케미스트리와 빈 틈 없는 대사로 각광받고 있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 속 배우들은 이번 영화로 대부분 처음 만났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실제로 배우들은 철저한 사전준비에 이어 한 달 간의 촬영 기간 동안 매일같이 만나고 촬영지인 전라도 광주의 맛집을 찾아다니며 절친이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영화를 넘어 현실에서도 빛을 발한 절친 케미가 영화 속에 어떻게 담겼을지 기대감을 자극한다.
'완벽한 타인'은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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