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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이승현, 오늘(22일) A씨 상대로 고소장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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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이승현, 오늘(22일) A씨 상대로 고소장 제출

입력
2018.10.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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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음악콘텐츠협회, 미디어라인 제공
사진=한국음악콘텐츠협회, 미디어라인 제공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과 이승현 측이 고소장을 제출한다.

이석철과 이승현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남강의 정지석 변호사는 22일 "이날 오전 11시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에 가해자인 프로듀서 A씨 등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다. 고소장은 고소인들의 법정 대리인인 아버지가 직접 제출하며, 정지석 변호사가 동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이석철은 정지석 변호사와 함께 기자회견에 나서 미디어라인 프로듀서 A씨로부터 상습적인 폭행을 당한 사실을 증언했다. 김창환 회장(총괄 프로듀서)과 미디어라인 측은 A씨의 폭행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폭행 사주 및 방조 혐의는 부인했다.

이에 이석철 측은 21일 사진과 녹취록 등 추가 증거를 공개하며 재반박에 나섰다.

이날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본격적인 법적 공방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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