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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룸’ 김재화, 신스틸러란 이런 것…마성의 연기력 ‘시선 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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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룸’ 김재화, 신스틸러란 이런 것…마성의 연기력 ‘시선 강탈’

입력
2018.10.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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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룸’ 김재화의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다. tvN 제공
‘나인룸’ 김재화의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다. tvN 제공

‘나인룸’ 배우 김재화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배우 김재화가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에서 시선강탈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와 운명이 바뀐 안하무인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의 인생 리셋 복수극을 그리고 있다.

극중 김재화는 장화사의 절친한 교도소 후배 감미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감미란은 왕언니 장화사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 들어 돕는 든든한 지원자이다. 김재화는 마성의 매력을 지닌 감미란을 차지게 연기해 호평을 받고 있다.

김재화는 내공 깊은 연기를 통해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능청스럽고 유쾌한 모습, 그리고 진지한 모습 등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그녀는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본인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재해석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탄생 시켰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김재화는 개성있는 연기뿐만 아니라 극의 전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극중 감미란이 장화사를 돕고 있는 든든한 조력자이기 때문. 장화사와 을지해이의 영혼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감미란이 앞으로 진행될 스토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든든한 지원자이자 조력자인 감미란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김재화가 또 어떤 특별한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재화가 출연하고 있는 tvN ‘나인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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