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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의 방’ 류혜영, ‘셀프 휴직녀’로 3년만 안방복귀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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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의 방’ 류혜영, ‘셀프 휴직녀’로 3년만 안방복귀 신호탄

입력
2018.10.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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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의 방' 류혜영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올리브 제공
'은주의 방' 류혜영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올리브 제공

배우 류혜영이 셀프 휴직녀로 변신, 3년 만의 복귀를 알렸다.

22일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 측은 류혜영(심은주 역)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다음 달 6일 첫 방송을 앞둔 ‘은주의 방’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을 뜨며 서서히 자신의 삶을 회복해 나가고,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인생 DIY 이야기 드라마. 이중 류혜영은 편집 디자이너로 온 몸을 다 바쳐 일하다 셀프 휴직을 선언하고 셀프 인테리어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심은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완벽하게 심은주에 동화된 류혜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과중한 업무로 인해 피곤에 절어 감정을 잃은 표정과 지친 눈빛으로 ‘현실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어 다른 스틸에서는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며 반가운 사람을 만난 듯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심은주의 인생이 회복되어 가는 과정을 더욱 기대케 한다.

3년 만에 복귀를 알리는 만큼 작품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로 매 장면마다 장정도 감독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을 거듭하며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는 류혜영. 드라마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첫 촬영 스틸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진다.

한편, 19년 지기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민석(김재영)이 선물해 준 조명을 시작으로 ‘셀프 인테리어’에 눈을 뜨게 되는 심은주의 인생 DIY 과정을 담고 있는 드라마 ‘은주의 방’은 올리브 채널에서 제작하는 드라마로, 다음 달 6일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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