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이 멤버 서열 1위를 차지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8인 멤버의 서열전쟁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레이스를 통해 8인의 서열을 정리하는 '서열전쟁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들은 모두 1위를 차지하기 위해 촬영 내내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첫 번째 레이스에서 멤버들은 얼굴로 랩 뚫기, 박 깨기 등을 통해 1차 서열 결정 미션 퀴즈 대결을 펼쳤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양세찬. 그러나 그는 절대자가 아니었다. 1라운드 절대자는 하하로 반전의 재미를 안겼다.
이어 모델 장윤주가 뽑은 '런닝맨' 멤버들의 외모 순위도 공개, 송지효와 전소민을 나란히 1, 2위로 꼽았다.반면 하위권 순위에서 유독 불꽃 튀는 신경전이 벌어졌고 지석진, 하하, 유재석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장윤주는 "'못친소' 때를 기억한다"고 하하와 유재석에 복수를 다짐했고 꼴등으로 유재석을 꼽았다.
두 번째 미션의 절대자는 유재석였고 최종 미션은 운명의 주사위. 주사위 숫자 합이 큰 순서대로 최종 서열이 결정되는 방식.
그리고 최종결과 지석진이 서열 1위로 올라섰다. 계속해서 하위권에 있던 지석진은 한방 역전을 노리기 위해 20개의 점을 한 면에 몰아 넣었고 모두 20개가 있는 면이 나온 지석진은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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