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조태관이 '궁민남편'의 일탈을 선보인다.
21일 MBC 예능 '일밤'의 신규 프로그램 '궁민남편'이 첫 방송된다. 결혼 24년차 차인표, 18년차 안정환, 21년차 김용만, 23년차 권오중, 2년차 조태관은 각양각색의 남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로 다른 성향을 지녔지만 이들은 모두 누군가의 남편이자 아빠로 살기 위해 무언가를 포기했던 대한민국 남편들을 대변한다.
먼저 다섯 사람의 속마음이 공개된다. 또한 전에 없던 남X5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터뜨릴 예정이다. 출연진 역시 브로 케미를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첫 회에서는 본격적인 나면들의 일탈에 앞서 그들의 휴일을 진단해보는 시간이 꾸며진다. 열정 만수르 차인표는 '혼놀(혼자 놀기)' 초심자로서, 김용만은 집안에 수많은 가짓수의 놀거리를 자랑하는 취미 방황러로서의 일상을 공개한다. 두 사람의 짠내와 폭소를 오가는 휴일이 주말 오후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 채워질 '궁민남편'은 '공복자들' 후속으로 이날 오후 6시 35분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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