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소속사 대표 김창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창환은 김건모, 신승훈, 클론 등을 탄생 시키고 1990년대 가요 전성기 시대를 함께 해 온 작곡가 겸 프로듀서다.
김창환이 만든 곡은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핑계’, 홍경인의 ‘흔들린 우정’ 등이 있다. 또 최근 ‘프로듀서 101’의 픽미(Pick Me)를 작곡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김창환은 현재 한국음악콘텐츠협회(KMCA) 제 3대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더 이스트라이트는 19일 오전 울 종로구 광화문 변호사회관 조영래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디어라인 소속 프로듀서로부터 당한 폭행 피해 사실을 증언했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지난 2016년 데뷔한 멤버 전원이 10대인 보이 밴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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