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가 죽은 어머니의 뼛가루를 바다에 뿌렸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에서 박태수(고수)가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태수는 어머니의 장례를 치렀다.
최석한(엄기준)이 장례식장을 찾아 왔으나 자신 때문에 박태수의 어머니가 죽어 볼 낯이 없어 발길을 돌렸다.
이후 박태수는 어머니의 뼛가루를 들고 바다에 뿌리러 갔다. 박태수는 "어머니. 키워줘서 고맙습니다. 어머니 아들로 살아서 참 행복했습니다. 다음에 꼭, 또 만나자"라며 오열했다.
한편, ‘흉부외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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