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박성웅이 서인국을 의심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는 유제원(박성웅)이 유진강(정소민) 사고가 김무영(서인국) 때문이라고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진국은 임유리(고민시) 때문에 크게 사고를 당할 뻔한 유진강을 구했다. 임유리는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었고, 유진국과 유진강은 임유리를 데리고 병원으로 갔다.
이어 유진강은 김무영에게 전화해 "너 임유리라는 사람 알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무영은 임유리가 있는 병원으로 찾아갔다.
유진강은 "어떻게 네가 오냐. 가족들 연락될 거 같다더니"라며 놀랐다. 이에 김무영은 "괜찮냐"고 안부를 물었고, 유진강은 임유리의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무영은 "너 괜찮냐고"라면서 유진강의 상태를 다시 물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유진국은 김무영을 보자 그에게 임유리 차 안에서 발견한 블랙박스 영상을 건넸다. 이어 그는 김무영을 향해 "임유리 차 블랙박스 영상이다. 완전 고의적이다. 내가 봤길 망정이지 나까지 없었으면 우리 진강이.... 뭔 일 같으냐.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거냐. 네가 시킨 거냐"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김무영은 "이게 참 희한하게 넘어가는 것 같다"라고 말한 뒤 " 믿거나 말거나 나도 궁금하다. 유리가 왜 그랬는지. 아저씨만큼이나"라는 말을 남긴 채 돌아섰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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