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홍기훈이 올해 50세 나이에 새 신랑이 된다.
17일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홍기훈이 결혼한다고 전했다.
홍기훈은 오는 11월 3일 토요일 오후 6시 서울 강남 역삼동 라움 아트센터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홍기훈은 1993년 MBC 공채 4기 출신 개그맨으로, '일요일 일요일 밤에', '오늘은 좋은 날', '웃고 또 웃고' 등에 출연했다. 특히 그는 ‘웃으면 복이 와요’ 등에서 바보 캐릭터 ‘덩달이’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았다.
이후 홍기훈은 1995년부터 1999년까지 방송한 MBC 시트콤 ‘테마게임’에서 김국진과 함께 주연급으로 활동하며 MBC 대표 개그맨로 자리매김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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