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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생활 26년 커리어에 오점 남긴 배우 김지수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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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생활 26년 커리어에 오점 남긴 배우 김지수는 누구?

입력
2018.10.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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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가 만취 인터뷰로 논란이 됐다. 나무엑터스 제공
김지수가 만취 인터뷰로 논란이 됐다. 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김지수가 ‘만취’ 인터뷰로 논란이 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지수는 1991년 연극 배우로 먼저 데뷔, 그 다음 해에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브라운관에 진출했다. '

이후 김지수는 여형사 8080', '열정시대', '머나먼 쏭바강' 등에 출연했고 MBC '종합병원', 'M', '동기간', '산', '사랑' 등에 출연 해 얼굴을 알렸고 1998년엔 MBC 일일연속극 '보고 또 보고'로 MBC 연기대상을 차지했다.

그는 '나쁜 친구들', '태양은 가득히', '온달 왕자들', '햇빛 사냥', '첫사랑', '태양의 여자', '근초고왕', '따뜻한 말 한마디', '화랑', '화유기' 등에서 안정된 연기력으로 연기 생활 26년 동안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를 앞두고 마련한 인터뷰에서 만취 상태로 40분 가량 지각하는 몰상식한 행동을 보여와 자신의 배우 커리어에 또 하나의 오점을 남기게 됐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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