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웹툰플랫폼 레진코믹스를 운영하는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이성업(사진) 사업총괄 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와 라인플러스 등에서 서비스 기획 및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등을 지낸 이 신임 대표는 2013년 레진엔터테인먼트 창립 멤버로 합류했다. 레진코믹스의 국내외 사업 전반을 담당하며 미국과 일본 등에서 한국 웹툰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이 대표 선임으로 레진엔터테인먼트 한희성 전 대표이사는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하며 영화산업에서 새로운 동력을 찾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 신임 대표는 “회사와 서비스의 신속한 개선과 변화를 도모해 한국 웹툰의 수출 기반 확대 등 제2의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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