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관장 주강현)은 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와 함께하는 ‘건축투어’가 오는 18일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건축투어는 부산건축문화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 및 우수성을 알리고자 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이 주관하는 행사로, 부산의 대표 건축물인 국립해양박물관을 둘러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박물관 건축물의 배치계획과 독특한 외관 디자인에 대한 배경설명을 비롯해 각 층별 실내 공간계획에 대한 전문가의 해설로 진행된다. 또한 옥상정원에서 바라본 해양도시 부산을 한눈에 조망하며 해양 인프라와 박물관과의 연계성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설명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국립해양박물관은 바다의 역동성을 외관으로 형상화한 물방울 형상의 독특한 건물양식과 주변 자연경관과의 조화로움을 인정받아 2013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우수상에 선정된 바 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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