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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기쁨’ 협박 당하는 이주연, 송하윤에 이어 또 다른 희생양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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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기쁨’ 협박 당하는 이주연, 송하윤에 이어 또 다른 희생양 되나?

입력
2018.10.1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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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기쁨’이 대립 각도를 보였다. MBN 방송 캡처
‘마성의 기쁨’이 대립 각도를 보였다. MBN 방송 캡처

'마성의 기쁨'에서 '악의 축'이라 불리는 김범수 대표가 이번에는 이하임에게 마수를 뻗는다.

17일 방송되는 배우 최진혁, 송하윤, 이호원, 이주연 주연작 MBN,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 13회에서는 주기쁨(송하윤)을 위기로 몰아놓은 김범수(정수교) 대표와 현 소속사의 간판 스타인 이하임(이주연)이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하임은 성기준(이호원)과의 관계가 돈독해지며 그의 소속사 스타 엔터 관계자와도 미팅을 갖는다. 이 모습을 보게 된 이하임의 현 소속사 제국 엔터 김범수 대표는 이하임을 거칠게 몰아치며 협박을 한다.

스쳐지나가려는 이하임의 손목을 낚아챈 김범수 대표는 살기 어린 눈으로 이하임에게 경고를 보낸다. 이에 이하임 역시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이미 주기쁨에게 살인 누명을 씌워 나락으로 떨어뜨린 장본인인 김범수 대표가 이하임에게 어떤 해코지를 할 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

이 때 곁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던 성기준. 그는 두 사람의 사이를 가로막으며 "다신 내 여자한테 그 입 함부로 놀리지 마"라며 김 대표에게 역으로 경고를 보낸다. 과연 성기준은 김범수 대표로부터 이하임을 구해낼 수 있을까?

제작사 측은 "궁지에 몰린 김범수 대표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발악을 하게 된다"며 "클라이맥스를 앞둔 '마성의 기쁨'의 변곡점이 되는 사건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지막을 향해 가는 ‘마성의 기쁨’은 네 남녀 주인공의 본격적인 러브라인과 함께 주기쁨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사건의 실마리가 풀려가며 자체 최고 시청률 2%가 넘는 등 탄탄한 시청층을 확보하고 있다.

‘마성의 기쁨’ 13회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MBN과 드라맥스에서 동시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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