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저출산 문제 극복과 사회적 육아지원 및 영유아의 책과 함께 하는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5일부터 4차례에 걸쳐 ‘2018 북스타트 책읽는 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김동현 시민사서의 ‘함께 읽기의 즐거움’을 시작으로 17일에는 강정아 제천기적의도서관 관장의 ‘그림책 고르는 방법과 읽어주는 방법’, 18일 현상선 독서운동가의 ‘행복한 육아 영유아와 어린이, 놀이, 뇌 빌달’, 19일 김경희 책마실 어린이도서관장의 ‘함께 키우기 즐거움, 책 읽고 이야기 나누기’가 진행된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 교육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 진행에 만족한다”며 “남은 프로그램도 많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독서, 육아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가 제공되는 이 프로그램은 북스타트코리아와 전국 65개 기관이 9~11월 함께 진행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 읽기를 한다면 아이가 책 읽는 습관을 기르는 것은 물론 자녀와의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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