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룸' 김희선이 김해숙과 영혼을 바꾸지 못했다..
14일 tvN '나인룸'에서는 복숭아가 든 샌드위치를 먹고 쓰러진 장화사(김희선)가 을지해이(김해숙)와의 영혼을 다시 교환하는 것에 실패하는 모습이 나왔다.
을지해이는 자신의 몸에 복숭아 알러지가 있음을 이용해 자신의 몸을 차지한 장화사를 함정에 빠뜨렸다. 교도관은 구급차가 오기전에 숨이 넘어갈 수 있다면 수감자에게 재세동기를 작동시켰다. 이어 제세동 중인 을지해이의 몸을 덮쳐 동시 감전 및 영혼 재교환을 노렸다.
그러나 의식을 잃은 뒤 깨어난 을지해이는 몸이 다시 바뀌지 않았다는 사실에 좌절했다. 깨어난 장화사는 을지해이에게 "목숨을 잃을 뻔 했다. 이런식이면 접견 오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을지해이는 "당신 어머니 평생 못보게 할 수 있다. 아직은 내가 갑이다"며 반대로 장화사에게 협박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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