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HI★리뷰] ‘나인룸’ 정원중, 김해숙 편지 보고 "당신 정말 장화사인가?"...긴장감 UP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HI★리뷰] ‘나인룸’ 정원중, 김해숙 편지 보고 "당신 정말 장화사인가?"...긴장감 UP

입력
2018.10.14 23:52
0 0
김희선이 장화사라는 것이 들킬 위기에 처했다. tvN 방송 캡처
김희선이 장화사라는 것이 들킬 위기에 처했다. tvN 방송 캡처

‘나인룸’ 김희선이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처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나인룸'에서는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처한 장화사(김희선)의 모습이 나왔다.

을지해이(김해숙)는 장화사에게 복숭아가 든 샌드위치를 먹였다. 이는 자신이 몸에 복숭아 알러지가 있음을 이용해 다시 자신의 몸을 찾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몸을 되찾는데 실패했다. 깨어난 장화사는 "네 손으로 널 죽일 뻔했어"라며 당황해했고, 을지해이는 "사형수 122번 장화사로 죽는거보다 낫다"고 받아쳤다. 이어 "접견이고 나발이고 이걸로 됐다 끝내자"는 장화사의 말에 을지해이는 "아직은 내가 갑이야. 당신 엄마 못보게 할 수도 있어"라고 협박했다.

을지해이는 자신을 간호하기 위해 찾아 온 기유진(김영광)에게 장화사와 관계를 물었다. 기유진은 장화사와 친자관계가 아니었다. 김해숙은 자신이 을지해이라고 말했지만 기유진은 믿지 않았다.

장화사는 감미란(김재화)의 집을 찾아가 자신이 장화사라고 말했다. 감미란은 믿지 않았다. 장화사는 감미란과 있었던 일을 말했다. 감미란은 장화사가 간 후 과거를 곰곰 생각했고 김희선이 장화사가 맞다는 확신이 들었다. 감미란은 당황해하며“너 이게 어떻게 아냐. 너 혹시 화사 언니 딸이냐. 그러면 설마 신 내렸냐. 변호사면 다냐. 어린 게 어디서 헛소리를 하냐”며 믿지 않았다.

하지만 이내 그녀는 "언니”라며 울었다. 감미란과 김희선은 친모가 있는 곳으로 갔다. 김희선은 친모의 머리에서 의문스러운 흉터를 발견했다. 의사는 정통으로 충격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기유진은 자신에게 온 자개함을 갖고 정원중(마현철)을 찾아갔다. 정원중은 "기산 회장을 제치고 SHC 그룹을 가져보고 싶다는 야망을 가져본 적 있나"고 물었다. 김영광과 정원중의 만남을 이경영(추영배)이 알게 됐다.

김영광은 "제가 모르는 뭘 알고 있냐"고 물었고 정원중은 "퍼즐을 맞춰주면 뭘 줄 수 있냐"고 되물었다. 정원중은 기유진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이때 갑자기 정원중이 키우는 개가 죽임을 당했다.

김재화의 도움으로 완벽한 을지해이가 되기로 했다. 김재화의 등장에 로펌은 술렁거렸다. 김재화가 김희선의 개인 비서가 된 것이다. 김재화는 우편물을 확인하던 중 김해숙이 정원중에게 편지를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정원중은 자신을 찾아 온 장화사에게 "자네하고 몸이 바뀌었다고 하더라. 당신 정말 장화사인가?”라고 영어로 질문 했다. 장화사는 대답하지 못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