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혁이 이솜에게 호감을 느꼈다.
1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에서는 이영재(이솜), 온준영(서강준)과 연애를 시작했다.
이날 이솜은 우연하게 최호철(민우혁)과 재회했고, 두 사람은 매운 닭발을 먹었다. 최호철은 털털한 이영재에게 매력을 느껴 호감을 갖게 됐다.
하지만 이에 서강준은 오해를 하기 시작했다.
이영재는 "우리 4일이나 못 본 거 아냐. 보고 싶다. 너 왜 읽었으면서 답이 없냐"고 문자를 보냈다. 그러나 온준영은 "나는 영재를 잘 알고, 그래서 별 거 아닐거라는 것도 믿고 있지만 그래도 대답은 하기 싫었다. 그렇다. 나 삐졌다"고 생각하고 끝내 답을 보내지 않았다.
한편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릴 12년의 연애 대서사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