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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사돈연습’ PD “남태현은 연애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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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사돈연습’ PD “남태현은 연애 천재”

입력
2018.10.12 12:06
수정
2018.10.1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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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사돈연습' PD가 남태현을 극찬했다. tvN 제공
'아찔한 사돈연습' PD가 남태현을 극찬했다. tvN 제공

‘아찔한 사돈연습’ PD가 남태현의 활약에 혀를 내둘렀다.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tvN ‘아찔한 사돈연습’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권혁수, 오스틴강, 남태현, 경리, 러블리즈 미주, 노사연을 비롯해 연출을 맡은 전성호 PD가 참석했다. 장도연은 이날 스케줄 문제로 불참했다.

이날 전성호 PD는 남태현의 캐스팅 계기에 대한 질문에 “남태현 씨 같은 경우 주위 사람들에게서 정말 매력이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다”며 “그래서 관심 있게 지켜보다가 캐스팅했다”고 답했다.

이어 전 PD는 “(남태현을) 실제로 봤는데 ‘연애 천재’다. 듣고 있으면 깜짝 놀랄만한 정답을 끊임없이 생산한다”며 “도연 씨와 첫 매칭 때 나이 차이도 있는 탓에 조금 걱정과 고민을 많이 했다. 약간 베팅을 한 케이스인데 첫 녹화를 해보니 케미가 잘 맞더라. ‘너무 떨려서 첫 만남에서 리액션을 못했다’는 그 인터뷰가 흐름을 바꿔놓더라”고 말했다.

한편 ‘아찔한 사돈연습’은 가상 부부가 된 커플들의 결혼생활과 이들의 현실 부모가 서로의 가상 사돈과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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