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사돈연습’ 노사연이 아이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tvN ‘아찔한 사돈연습’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권혁수, 오스틴강, 남태현, 경리, 러블리즈 미주, 노사연을 비롯해 연출을 맡은 전성호 PD가 참석했다. 장도연은 이날 스케줄 문제로 불참했다.
‘아찔한 사돈연습’에서 노사연은 MC로 출연, 출연하는 세 커플의 결혼 생활을 어머니들과 함께 살핀다.
실제로 슬하에 아들이 있는 노사연은 이날 “실제 원하는 며느리 감은 누구냐”는 질문에 “후배 중에 아이유가 좋다. 아들이랑은 조금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현실적으로 힘들진 않겠나 싶지만 아이유 씨가 참 예쁘고 며느리 감으로 좋아 보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아찔한 사돈연습’ 여성 출연자 중에서는 도연이가 좋다”며 “다 예쁘지만 도연이가 나이차이가 태현 씨랑 좀 있는데, 저도 연상 연하 부부다 보니 도연-태현 부부를 굉장히 주의 깊게 보고 있다. 남태현 씨가 너무 따뜻하게 케어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저런 남자가 있나’ 하고 다시 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찔한 사돈연습’은 가상 부부가 된 커플들의 결혼생활과 이들의 현실 부모가 서로의 가상 사돈과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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