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가 완전체로 ‘같이 걸을까’에 출연했다. 이들은 17년 만에 완전체 여행에 나선 것.
11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같이 걸을까’에서는 산티아고 순례길로 떠나는 god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산티아고 순례길로 출발하기 전 god 멤버들은 제작진과 만나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god 멤버들은 완전체 마지막 여행이 17년 전이라며 “‘육아일기’로 LA에 갔던 이후로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특히나 맏형 박준형은 “동생들과 함께 여행을 간다는 자체가 너무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작진은 10일 동안 레온으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300km를 걷는다고 설명했다. 30km마다 숙소가 있다는 말에 박준형은 "30km면 18마일, 18마일이면 충분히 걷는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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