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V의 신곡 ‘Senorita’(세뇨리따)가 베일을 벗었다.
11일 오후 6시 VAV는 각종 음원사이트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싱글 ‘Senorita’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VAV는 정열적인 라틴 무드 속에 치명적인 모습을 뽐내고 있다. 남미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색감의 세트와 영상미로 보는 즐거움을 더한 것은 물론, 중독성 강한 라틴 풍의 멜로디와 멤버들의 음색이 귀를 사로잡기도 한다.
퍼포먼스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VAV는 손을 허공에 뻗거나 어루만지는 동작으로 아련함을 더했으며, 라틴 댄스 특유의 박력 넘치는 움직임으로 사랑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남자들의 스토리를 퍼포먼스에 담아냈다.
이번 ‘Senorita’ 뮤직비디오는 하이라이트와 B1A4, 뉴이스트, 몬스타엑스 등과 작업한 써니비주얼의 유성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의 영화 같은 영상미에 VAV만의 섹시함과 열정을 녹여내 유튜브에서 1억 6백만 조회수를 기록한 원곡 케이 원의 ‘Senorita’ 뮤직비디오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VAV의 ‘Senorita’는 트랜디한 힙합 비트에 정열적인 라틴팝 멜로디가 더해진 곡이자, 독일의 유명 가수 Kay One(케이원)의 메가 히트곡 ‘Senorita’를 한국어 버전으로 리메이크 했다. 멤버 에이노와 로우가 랩 메이킹에 참여, 원곡 프로듀서 Stard Ova(스타드 오바)와 K-POP(케이팝) 히트메이커 라이언전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VAV는 11일 공개된 신곡 ‘Senorita’로 활동을 시작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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