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창덕궁 내 옥류천 청의정 앞에서 11일 오전 열린 벼베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벼를 베고 있다. 이번에 수확한 벼의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고품질 조생종인 조운벼로 지난 6월 모를 냈다. 창덕궁 후원에 있는 창의정은 창덕궁 내 유일한 초가로 조선시대 임금이 농사를 실천 했던 '친경례'의식의 의미를 살려 창덕궁 관리소는 매년 모내기 와 추수를 한다.
신상순 선임기자sssh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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