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도경수가 기억을 되찾으려 노력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연출 이종재)에서는 자신의 존재가 거짓이었다는 사실에 충격 받은 원득(도경수)이 홍심(남지현)과 자신의 이름 찾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득이 말한 이름을 한참 받아 적던 홍심은 지쳐 졸기 시작했다. 꾸벅꾸벅 졸던 홍심이 옆으로 쓰러지려하자 원득은 급히 자신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게 했다.
“같은 방에 있는데 잠이 온다니”라며 섭섭해 한 원득은 “자려면 네 방에 가 자라”면서 괜히 홍심의 머리를 밀쳤다.
한편 ‘백일의 낭군님’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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