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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이 보고있다’ 신동욱 “죽기 직전까지 굶고 촬영, 소고기 먹방에 눈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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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이 보고있다’ 신동욱 “죽기 직전까지 굶고 촬영, 소고기 먹방에 눈물도”

입력
2018.10.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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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이 먹방 비결을 밝혔다.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신동욱이 먹방 비결을 밝혔다.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대장금이 보고있다’ 신동욱이 먹방의 비결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의 새 예능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선혜윤, 오미경 PD와 함께 배우 신동욱, 권유리, 이열음, 김현준, 이민혁이 참석했다.

이날 신동욱은 맛있는 먹방의 비법에 대한 질문에 “촬영을 하다 보니 저와 유리 씨가 제일 많이 먹게 되더라. 그래서 저희 둘이서 촬영 전에 죽기 직전까지 굶어보자고 약속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신동욱은 “등이 굽을 상태까지 굶은 상태로 음식을 먹는다. 그런데도 너무 많이 먹다 보니 촬영이 끝나고 집에 오면 1kg이 늘어 있더라”며 “공복 상태에서 먹어야 조금 더 맛있게 먹지 않을까 싶어서 노력 중이고, 과한 리액션을 최대한 덜어내고 진짜 배고플 때 먹는 진정성을 표현하고 있다. 처음에는 너무 공복 상태에서 소고기를 먹으니까 감격해서 눈물이 나기도 했었다”고 촬영 후기를 전했다.

한편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조선시대 중종 시절 절대 미각, 후각, 손맛으로 이름을 떨친 ‘대장금’의 후손들이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에서 출발한 ‘먹고 살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 가득한 침샘 자극 예능 드라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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