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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진, 모두가 예상 했듯이 ‘복면가왕’ 블랙스완였다…아쉬운 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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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진, 모두가 예상 했듯이 ‘복면가왕’ 블랙스완였다…아쉬운 敗

입력
2018.10.0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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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블랙스완 정체는 문명진였다.MBC 방송캡처
‘복면가왕’ 블랙스완 정체는 문명진였다.MBC 방송캡처

‘복면가왕’ 블랙스완으로 밝혀진 가수 문명진이 화제다.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블랙스완은 3라운드에 진출하며 기대를 모았다.

방송 후 블랙스완을 두고 체형, 보이스를 두고 가수 문명진으로 지목했다.

결국 가왕 결정전에서 동막골소녀에게 지면서 블랙스완 가면을 벗었고 예상대로 문명진였다.

문명진은 출연을 결정한 후 가장 먼저 한 일이P.T 등록이라며 “하체가 부실하다. 상체도 부실하다. 허약 체질이라 체력을 키우려고 했는데 운동도 열심히 안 하더라. 트레이너는 재활 먼저 하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문명진은 “몇 년 사이 가장 열심히 산 날이 아닌가 한다. 에너지를 많이 얻었고 자신감도 올리고 간다”고 인사했다.

한편 문명진은 지난 2001년 데뷔 앨범 '상처'로 데뷔했다.그의 대표곡으로 '하루하루'·'다 알지만'·'잠 못 드는 밤에'·'어쩌라고' 등이 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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