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저녁 서울 여의도에서 ㈜한화가 주최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태풍 ‘콩레이’의 북상에 따른 취소 위기를 뚫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화는 7일 “태풍 변수가 있었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이자 사회공헌 행사라는 점과 행사에 맞춰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 행사 관련 소상공인들의 입장을 고려해 행사를 진행했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질서정연하게 진행돼 무사히 종료됐다”고 밝혔다. 한화는 특히 올해 행사에서 기상악화에 대비해 구조물을 추가 점검하고 강풍 사고 위험이 있는 설치물은 재조정하거나 취소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한화봉사단과 시민 자원봉사자 등 1,400명이 쓰레기를 수거하는 ‘클린 캠페인’을 펼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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