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의 교도소 수감 생활은 점점 험난해졌다.
7일 오후송된 tvN '나인룸' 2화에서 을지해이(김해숙)가 멘붕 상태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독방에 갇힌 을지해이는 "이딴 거 어떻게 먹어"라며 식사를 거부하고 있었고, 장화사는 "네 120번 장화사!"라고 외치며 깨어났다.
장화사는 기유진에게 "내가 당분간 바쁠거야"라 하고는 자신의 노모가 있는 요양원을 찾아갔다. 장화사는 과거 추영배(이경영)와 결혼까지 할 뻔했던 사이인데, 무슨 일인지 장화사는 자신이 추영배를 죽인 줄로 알고 있었다.
오봉삼(오대환)은 갑자기 전과는 너무 달라진 을지해이(장화사)의 모습에 "당신, 을지해이 아니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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