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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룸’ 김해숙, 멘붕에 빠졌다! 오대환 “당신 을지해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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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룸’ 김해숙, 멘붕에 빠졌다! 오대환 “당신 을지해이 아니지”

입력
2018.10.0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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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이 멘붕에 빠졌다. tvN 방송 캡처
김해숙이 멘붕에 빠졌다. tvN 방송 캡처

김해숙의 교도소 수감 생활은 점점 험난해졌다.

7일 오후송된 tvN '나인룸' 2화에서 을지해이(김해숙)가 멘붕 상태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독방에 갇힌 을지해이는 "이딴 거 어떻게 먹어"라며 식사를 거부하고 있었고, 장화사는 "네 120번 장화사!"라고 외치며 깨어났다.

장화사는 기유진에게 "내가 당분간 바쁠거야"라 하고는 자신의 노모가 있는 요양원을 찾아갔다. 장화사는 과거 추영배(이경영)와 결혼까지 할 뻔했던 사이인데, 무슨 일인지 장화사는 자신이 추영배를 죽인 줄로 알고 있었다.

오봉삼(오대환)은 갑자기 전과는 너무 달라진 을지해이(장화사)의 모습에 "당신, 을지해이 아니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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