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매력'에서 서강준·이솜이 키스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에서는 7년 만에 재회한 온준영(서강준)과 이솜(이영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온준영은 이수재(양동근)가 일하고 있는 노상 카페로 찾아왔다. 이수재를 본 온준영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사실 이수재가 7년 전 추락사고로 하반신 마비를 당한 것이었다.
이영재가 자신을 찬 이유를 깨달은 온준영은 이영재가 일하고 있는 미용실로 찾았다. 온준영은 이영재에게 "왜 말 안 했냐. 아무것도 몰라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영재는 "너 머리 어디서 했냐"며 온준영의 머리를 만졌다.
자신의 과거를 이해하고, 미안하다고 말하는 온준영을 본 이영재도 눈시울을 붉혔다. 이 모습을 빤히 바라보던 온준영은 이영재에게 진한 입맞춤을 선사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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