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코한국대사관(대사 문승현) 은 10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국경절과 체코건국 10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중 10월 3일 조핀궁에서 열린 한복디자이너 김혜순 컬렉션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주체코 각국의 외교사절 등 500명 등 내빈들은 한복의 매력에 취해 한국의 아름다움에 기립박수를 보내주는 장관이 연출되었다. 총 6막으로 진행된 패션쇼는 조선의 왕실 의상으로 시작해 황진이, 미인도, 바람의 옷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한복의 매력을 알렸다. 특히 한국무용수 이현, 이재인, 서진이가 선보인 한국춤 공연에서는 기립박수를 이끌며 풍성한 화제를 모았다.
류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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