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영무)가 모교의 유산을 이어받아 창업선도 사이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 4일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창업지원단을 개소했다. 국내 학생창업자 배출 1위이자 벤처기업가 배출 1위 대학인 한양대학교와 지난 6월 업무 교류협약을 맺은 바 있는 한양사이버대학교는 4일 오전 창업지원단의 현판제막 및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사이버대학 최초로 문을 연 한양사이버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재학생 및 졸업생을 위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으며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의 다양하고 고도화된 과업수행 기회 제공 및 기타 전문인 양성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훈련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향후 한양사이버대학교 창업지원단은 각종 창업과 관련한 소양 교육은 물론 온·오프라인 창업 상담, 창업 멘토링, 창업 동문 인프라 구축 등 창업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지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체적 비전을 제시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실질적이고 원활한 창업지원을 위해 한양대 유현오 창업지원단장을 한양사이버대학교 창업지원단장으로 임명했으며, 업무공간 역시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HIT 1층에 위치에 있는 한양대 창업지원단 내에 마련해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한양사이버대 부총장은 “사이버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중에는 창업을 계획하거나, 관심을 두고 있는 이들이 많다. 이번 창업지원단 개소를 통해 예비 창업가가 갖춰야할 소양과 역량 교육, 현장 중심의 실전 훈련을 제공해 준비된 창업인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 특화된 창업 지원을 통해 한양사이버대학교가 창업선도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창업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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