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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17조5000억 또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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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17조5000억 또 신기록

입력
2018.10.05 09:02
수정
2018.10.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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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이 17조5,000억원까지 치솟았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5조원에 영업이익 17조5,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올렸다고 5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14조5,300억원)보다 20.4%, 직전 분기(14조8,700억원)보다 17.7%나 늘어난 영업이익이다. 이로써 올해 1분기의 역대 최고 영업이익 15조6,400억원을 가볍게 돌파하며 또 한번 최고 기록을 작성했다. 증권업계에서 예상한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17조1,669억원)까지 뛰어넘은 ‘어닝 서프라이즈’다.

3분기 영업이익률도 사상 최고인 26.9%를 찍었다. 영업이익률 10%를 넘기기 어려운 제조업에서는 경이적인 수치다.

영업이익 17조5,000억원을 올해 7~9월 일수(92일)로 나누면 하루에 1,902억1,739만원 꼴이다. 시간 당 79억2,572만원, 분당 1억3,209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초침이 한번 움직일 때마다 약 220만원을 벌어들인 셈이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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