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시작됐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4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했다.
이날 배우 김남길, 한지민의 사회로 진행하는 개막식에서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전양준 집행위원장, 영화인 대표 등이 공동으로 개막선언을 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Beautiful Days·윤재호 감독)를 비롯해 79개국 323편의 영화가 초청 상영된다. 열흘간 열리는 영화제는 오는 12일 저녁 폐막작 '엽문 외전'(Master Z: The Ip Man Legacy·홍콩 원화평 감독)을 상영으로 막을 내린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