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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매 조기진단 기술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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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매 조기진단 기술 개척

입력
2018.10.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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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메디텍(대표 이상훈)은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진단 기술 개발을 목표로 2015년 10월에 설립된 바이오 스타트업이다. 인포메디텍은 유전체 및 뇌 영상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치매를 조기에 진단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인포메디텍의 ‘뉴로아이(Neuro I)’는 지난 8월 30일 자기공명영상(MRI) 기반 치매 조기진단 지원 소프트웨어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뇌 MRI의 복잡한 전처리과정을 자동화하고, 뇌의 구조적 변화를 치매 특이 영역별로 정량화 및 분석해 임상의의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 편의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할 소프트웨어로 의료기기 2등급 인증을 받았다.

기존에 통용된 서양인의 뇌 구조에 기반한 템플릿을 사용하는 대신 한국인 고유의 뇌 구조 템플릿을 개발 및 적용해 아시아인 뇌 영상 정합에 있어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이다.

2019년에는 임상의가 보다 정확하게 치매를 진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뉴로아이 차기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정확한 치매 진단을 지원하는 기술을 구현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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