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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선 통신 기반 ‘원격검침’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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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선 통신 기반 ‘원격검침’ 현실화

입력
2018.10.1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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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넷(대표 전희연)은 기존에 설치돼 있는 전기선을 매개체로 음성통화와 데이터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전력선통신(PLC. Power Line Communication)을 기반기술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력사업으로는 한국전력 등이 시행하는 일반주택에 대한 원격검침사업(AMI. Auto Metering Infrastructure), 각 가정 내 각종 디지털기기를 연결하는 홈네트워크사업, 국내외 통신사와 협력을 통한 통신망 확장사업, 대형건설현장에 설치되는 IOT와 연계된 역내안전시스템 등이다.

특히 관련기술이 소개된 지 3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은 통신네트워크로서의 기능적인 완성도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전력선통신 기술을 독자적으로 발전시켜 왔으며, 최근 2~3년간 각 분야에 지속적인 현장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인정받고 있다.

에너넷은 한국전력(전북본부)과의 협력사업으로 원격검침기능은 물론 전력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변압기의 부하를 사전 체크함으로써 올 여름 같은 폭발적인 전력수요 변동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증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AMI사업 제안과 수주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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