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부 장관 “추격 불가능한 초격차 만들어야”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성윤모 장관과 이동훈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 신성태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디스플레이의 날은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이 연 100억달러를 돌파한 2006년 10월을 기념해 제정됐고, 2010년부터 매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올해는 세계 최초로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개발한 LG디스플레이의 김범식 상무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주형 삼성디스플레이 상무와 도현만 시스템알앤디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39명의 유공자 포상이 이뤄졌다.
성윤모 장관은 축사에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혁신성장을 통해 경쟁자들이 더 추격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의 절대적 우위를 갖는 초격차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용식 기자 jawoh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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