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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면 스스로 전원 오프…LGU+, IoT 조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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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면 스스로 전원 오프…LGU+, IoT 조명 출시

입력
2018.10.0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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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LED 조명 제조 기업 대진디엠피와 함께 IoT 기술을 적용한 조명 ‘IoT 방등’ 및 ‘IoT 거실등’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LED 조명 제조 기업 대진디엠피와 함께 IoT 기술을 적용한 조명 ‘IoT 방등’ 및 ‘IoT 거실등’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LED 조명 제조 기업 대진디엠피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IoT 방등과 IoT 거실등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IoT 조명은 LG유플러스 홈IoT 플랫폼에 대진디엠피 LED 조명을 연동한 상품이다. 스마트폰에 IoT@home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조명 전원은 물론 밝기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IoT 조명 밝기는 100%에서 15%까지 1%단위로 조절이 가능하다. 본인의 눈에 편안하게 맞는 밝기를 찾아 눈의 피로감을 줄일 수 있고 분위기에 맞는 조명 연출도 할 수 있다. ‘무드등 모드’를 활용하면 수면에 방해되지 않을 정도의 은은한 밝기의 조명을 켜줘 아기 수유등으로 이용이 가능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에게 유용하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예약설정 기능을 활용하면 설정한 요일과 시간에 원하는 밝기로 조명을 켜고 끌 수 있으며, 알림음이 울리게 하거나 조명을 깜빡이게 설정할 수 있다. 타이머 기능을 이용하면 설정한 시간에 자동으로 조명이 꺼진다. LG유플러스의 IoT숙면알리미와 연동하면 잠이 든 것을 감지해 IoT 조명이 자동으로 꺼진다.

LG유플러스는 향후 IoT 조명을 네이버 클로바와 제휴한 인공지능(AI) 스피커 ‘U+우리집AI’를 통해 말로도 제어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IoT 조명은 10월과 11월 2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할인가는 IoT 방등이 15만9,000원, IoT 거실등 2구가 27만2,000원, IoT 거실등 3구는 37만4,000원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홈IoT상품담당 상무는 “일상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홈IoT 서비스를 지속 선보여 LG유플러스 홈IoT 플랫폼으로 집안의 모든 가전을 간단히 제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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