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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유이, 이장우 정체 알았다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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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유이, 이장우 정체 알았다 “어떡해”

입력
2018.09.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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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유이가 이장우의 정체를 알았다. KBS2 캡처
'하나뿐인 내편' 유이가 이장우의 정체를 알았다. KBS2 캡처

하나뿐인 내편‘ 유이가 이장우의 정체를 알고 절망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김도란(유이)이 왕대륙(이장우)과 회사에서 조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도란은 봄앤푸드에 입사한 뒤 회장실 앞에서 왕대륙을 마주쳤다. 왕대륙을 제비로 오해하고 있던 김도란은 왕대륙을 향해 “나는 여기 비서. 정식 직원인데. 당신이야 말로 여기가 어디라고 들어와? 경비아저씨 불러볼까? 한 번 불려나가보고 싶어?”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그 때 왕대륙이 “나 여기 봄앤푸드 본부장입니다”라고 말하며 사원증을 내밀었고, 옆에 나타난 비서에게 왕대륙은 “양실장님. 왜 이런 자격도 안 되는 사람이 여기 있는 겁니까? 누가 그런 겁니까?”라고 말했다.

비서는 당황하며 “회장님이신데요”라고 말했고, 왕진국(박상원)은 “무슨 일인데 이렇게 소란스러워?”라고 말했다.

김도란이 입사한 이유를 알게 된 왕대륙은 “김도란 씨가 할머니를 구해 준 사람이었다니”라고 말했고, 왕진국은 “김도란 씨는 우리 회사 들어올 충분한 자격이 있는 친구니까 그런 줄 알아”라고 말했다.

그 시각 왕대륙의 정체를 알게 된 김도란은 “어떡해. 그 제비가 봄앤 푸드 본부장이라니. 회장님 아들이라니. 난 이제 죽었다. 잘리겠지? 어. 잘릴 거야, 나는”라며 절망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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